럭비는 축구와 함께 영국에서 시초 된 스포츠로, 과감한 플레이와 전략적 전술이 필요한 경기입니다. 럭비는 15명 또는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크고 무거운 공을 발로 차지 않고 손으로 전달하며 상대방을 공격하여 공일 가지고 이동하는 스포츠입니다. 럭비는 강인한 체력과 높은 정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높은 수준이 요구됩니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럭비는 올림픽 종목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국가들이 참석하는 월드컵 대회도 있어 전 세계적으로 관심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럭비의 역사와 경기 방법 및 규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역사
럭비는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19세기 이전까지도 축구와 같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19세기 말 영국의 한 학교에서 새로운 게임으로 축구와 라크로스를 합치자는 제안이 나왔고 이를 계기로 럭비가 탄생되었습니다. 1823년 영국의 유명 사립학교 블랙프라이어스 스쿨에서 열렸습니다. 윌리엄 웹 엘리스라는 학생이 공을 들고 달렸던 것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후 영국 전역으로 확대해 발전해 갔습니다. 1871년에는 럭비 러그 협회가 설립되었으며 럭비 경기를 표준화하는데 기여가 되었습니다. 19세기말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었고 188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럭비 연맹이 최초 생성되었습니다. 올림픽 종목으로 1900년과 1908년에 선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럭비의 역사에서 가장 손에 꼽을 역사는 1987년 럭비 월드컵의 첫 개최날입니다. 이후 4년마다 대회가 개최되고, 럭비의 역사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대회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19 세기 후반에 시작된 럭비는 다양한 국가별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20세기부터는 국제 럭비 연맹(IRB)의 설립으로 세계적인 대회가 되었으며 이로써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05년부터는 세계 최초 럭비 챔피언 결정전이 개최되었습니다. 1950년~1970년대까지 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이 럭비 강팀으로 등장했고 이후부터 국제적인 경쟁력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과 경기 진행 과정에서 인종차별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인종차별로 인한 국제 대회 참가 박탈이 있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기방법과 규칙
럭비는 15명씩 두개의 팀이 출전하여 진행되는 경기입니다. 경기장은 잔디 경기장으로 100 mx70 m 크기입니다. 경기 시간은 총 80분으로 전반과 후반 각 40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승부가 나지 않았을 때는 연장전이 진행됩니다. 럭비의 공은 공기압이 낮기 때문에 타원형의 모양이며 축구공의 둥근 모양과 달리 홀로우(Hollow)라고 불리는 속이 비어있는 공입니다. 경기 시작 전 서루 누가 공을 가질지 양측 선수들이 토스(Toss)로 정합니다. 경기 방법으로는 하나의 팀은 러시(Rush)라고 불리는 라인 아래에서 공을 들고 출발합니다. 이때 상대팀들은 러시 라인 뒤쪽으로 반드시 위치해 있어야 합니다. 땅에 있는 공을 상대편 골대에 넣게 되면 득점을 얻게 됩니다. 공을 들고 있는 선수는 공을 떨어트릴 수 없으며 상대편 선수를 밀면서 공을 들고 달립니다. 무례한 행동이나 공격적인 모습이 보이는 경우 심판이 경고를 낼 수 있습니다. 경고 카드는 옐로카드이며 레드카드를 받았을 때는 퇴장입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공을 던지는 킥 오프를 한 팀이 시작합니다. 공을 받은 팀은 공을 이동시켜 타켓 지점까지 선수들 간 서로 패스를 주고받으며 움직입니다. 공을 가진 선수가 수비 선수에게 걸리면 그 선수는 눕거나 엎드려 공을 놓아야 합니다. 이를 '태클'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방어팀은 공을 잡지 못하거나 놓치게 되면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한편 공을 가진 팀은 공격 방향을 자신들이 이끌고 가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데 이를 '스크럼'이라고 부릅니다. 이때 공을 얻기 위해 여러 선수들이 머리를 맞대어 힘을 씁니다. 방어 팀을 밀어내고, 공을 원하는 위치로 옮기는 것이 스크럼의 목적입니다. 또한 공을 들고 있을 때는 진행을 멈추고 공을 바닥에서 차는 것도 가능한데 이것을 '드롭킥'이라고 부르며 타켓 지점에서 공을 골인시키는데 이용합니다. 럭비 경기에서는 점수가 다양합니다. '트라이' 점수는 가장 일반적인 점수로 공을 들고 상대편의 타겟 지점까지 공을 가지고 착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팀이 방어를 성공하게 되면 '드롭골'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드롭골은 골대에 드롭킥으로 넣는 것입니다. 이런 드롭골은 필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점에서도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럭비는 격렬한 경기이지만 매력적인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경기에서 선수들의 승부욕과 용감함은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을 끌어냅니다. 세계 각국에서 규칙이 조금씩 다르지만 럭비는 전술적인 스포츠 이기 때문에 전략적인 기술이 매우 중요하며, 매우 치열한 경쟁력과 열정적인 스포츠로 많은 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스포츠를 통해 인내와 팀워크, 리더십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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